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다.
일반분양은 약 232가구로, 이 가운데 주택형 △83·84㎡ 타입이 전체 일반 분양물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은 입지면에서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남 대표 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여기에 강남역 일대는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우수한 대중교통망도 갖췄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인근으로 예술의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교육환경도 장점으로 꼽는다. 서초고등학교, 양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등의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초우성1차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