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첫방을 앞두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21일(오늘) 밤 9시 10분 첫방송된다.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 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다. '미생' '시그널' 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배우 오달수가 성추문으로 하차하고 박호산이 대체 투입되는 악재가 있었으나, '나의 아저씨' 측은 제작발표회도 생략한 채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쏟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선보일 이선균, 아이유의 극중 케미이다. 일부에서는 20대인 아이유와 40대인 이선균의 로맨스에 불편한 시각을 보이기도 했으나, '나의 아저씨'가 이러한 대중들의 편견을 깨고 어떠한 매력으로 다가설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고두심, 송새벽, 이지아, 장기용 등 특급 조연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며, 90분 특별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