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한철 인스타그램)
영화 '신과함께2(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판관역을 맡은 오달수를 대신해 투입되는 배우 조한철이 화제다.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한 조한철은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손꼽힌다.
조한철은 드라마 '대풍수', '프로듀사', '아름다운 나의 신부', '동네변호사 조들호1', '내일 그대와', '마더' 등과 영화 '박하사탕', '방자전', '모비딕', '연가시', '무서운 이야기', '가문의 영광5', '특별시민', '48미터', '숨바꼭질', '간신', '곡성', '판도라', '침묵'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더펜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신과함께1(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판관으로 분한 오달수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으나. 최근 '미투' 폭로에서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이 드러나 하차했다. 이와 함께 최일화 역시 같은 이유로 하차, '신과함께 2'에서는 김명곤이 이를 대신한다.
한편 28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신과함께1'은 총관객수 1441만366명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있다. 올해 첫 천만 대작에 등극했으며 '신과함께1'만으로도 1, 2편을 모두 포함한 손익분기점을 넘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