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가 한국에 뜬다.
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이피니티 워(어벤져스3)'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네 명의 배우가 한국을 찾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출연진은 4월 1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 소식에 이어 역대급 내한 배우 라인업 소식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이중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첫 내한 스타다. 작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내한했던 톰 홀랜드는 1년 만의 재방문이며 '토르: 다크월드'의 빌런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또한 5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출연했던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도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출연진 내한소식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온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벤져스가 이 정도면 악당은 진짜 '초울트라 슈퍼파워'여야 할 듯", "로다주는 안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기네스 펠트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가세했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