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무송 부부(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25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5년 차 부부 노사연-이무송 커플이 첫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나는 말이 앞서는 스타일이라서 욱한다. 이혼하자는 말만 이만 번 했을 거다”라며 “그런데도 이무송은 내게 한 번도 그런 적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무송은 “악력까지 쓰면서 이혼하자는 말을 2만 번~ 3만 번 하는 것을 견딘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무송은 “우리 부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직도 잘 안 맞는 부부’인 거 같다”라고 말했고 노사연 역시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로또다. 한 번도 안 맞은 부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가장 안 맞는 부분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다 안 맞는다. 잘못된 결혼이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