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스트먼트가 강세다. 운영펀드를 통해 투자한 뷰노의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의료기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승인을 받으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3.47%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총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가 나올 전망이다.
식약처 허가 품목 중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뼈 나이를 판독하는 뷰노의 `뷰노메드 온에이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뷰노는 올해 2월 식약처에 2등급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운영펀드를 통해 뷰노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SBI인베스트먼트는 뷰노에 대한 투자 지분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직접 투자가 아닌 펀드를 통한 투자로 손익이 100%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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