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굿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5일 출시되는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생수로 아프리카에 사랑을 전한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굿네이버스가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단순히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 스스로 역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이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달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자니아 식수위생 개선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판매 수익금의 10%를 ‘굿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초이스엘골드 굿워터(2ℓ)’ 1만 2000 병을 ‘굿워터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초이스엘골드 굿워터’를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10%가 아프리카 식수위생 개선 사업을 돕게 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이른바 ‘착한 소비’가 가능하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출시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여전히 전 세계에는 7억 명이 넘는 롯사람들이 오염된 물에 노출돼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국가 식수 문제 해결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