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임세령 '주말 데이트' 달달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의 주말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8일 TV리포트에 따르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는 8일 서울 청담동 한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은 이날 오후 차를 타고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전혀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고. 레스토랑에 도착한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2층으로 올라갔다. 해당 레스토랑은 임세령 전무가 운영하는 곳으로 두 사람이 올라가자 일반 고객의 2층 출입은 막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정재 커플의 지인이 합류해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장녀인 임세령 전무는 2015년 열애 인정 후 종종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세간의 눈길을 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관에서 달달한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브라질, 홍콩 등 해외 동반 여행을 떠나 주목받은 바 있다.
◇ 조현아, 채진과 사생활 사진 유출 해명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마이네임 멤버 채진이 사생활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조현아의 지인은 SNS에 조현아와 채친의 모습이 담긴 사생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술자리 중 두 사람의 친근한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조현아의 소속사는 8일 “영상은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어울려 술을 마시다가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힌 것이다. 열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며 채진 측 역시 “지인 모임에서 술자리 게임을 하는 모습”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또한 조현아 측은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이 찍은 것이겠지만 유출 경로는 알지 못한다”라며 “두 사람은 연인관계가 아니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하게 되며 알게 된 사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아와 채진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멘토와 출연자인 ‘사제’지간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한편 채진은1995년생으로 2011년 4인조 보이그룹 ‘마이네임’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마이네임의 서브보컬로 팀에서 막내이며 최근에는 ‘더유닛’에 출연했지만 최종멤버에는 발탁되지 못했다.
◇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요가하고 사진 찍고 ‘훈훈’
박보검이 ‘민박집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박보검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박보검이 첫 출근 당시 언급했던 ‘요가 체험’과 ‘사진 찍기’에 나서는 임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효리는 민박객들이 모두 외출한 오후,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마당에서 박보검에게 요가 동작을 알려주었다. 이효리는 제법 잘 따라 하는 박보검에게 “균형 감각이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사장 이상순의 제안으로 임직원들은 민박집 근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식사 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박보검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녁이 되자 박보검은 민박집 식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민박집을 떠났고 미처 인사를 나누지 못한 민박객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알바생 박보검의 마지막 이야기는 8일(일) 밤 9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집사부일체’ 박항서, 베트남서 넘사벽 인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7번째 사부 박항서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박항서 감독님 인기가 2002년 월드컵 히딩크 이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그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박항서는 “차가 지나갈 수 없을 만큼 환대를 해주는데 놀랐다”라며 “약간 공포라는 게 엄습해왔다. 부담감이다. 국민들의 기대 수치는 높고 계약 기간은 많이 남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걸 어떻게 끌고 가야하나, 국민들의 기대는 어떻게 맞춰야 하나. 그런 현실적인 생각이 들었다”라고 수장으로서의 걱정을 전했다. 한편 박항서는 베트남 축구 대표 팀 감독으로, 취임 100일 만에 축구 변방국이던 베트남을 아시아대회 결승전까지 진출시키며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 ‘그것이 알고 싶다’ 故 노진규, 종양 치료 못 한 이유?
쇼트트랙 선수 故 노진규가 어깨 종양을 발견하고도 곧바로 수술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졌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에서는 2016년 4월 3일 세상을 안타깝게 떠난 고 노진규 선수의 죽음을 되짚었다. 노선영의 동생이기도 한 쇼트트랙 선수 故 노진규는 어깨 부상 부위에 종양이 발견됐지만 수술을 하지 못했다.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수술을 만류한 것. 노진규의 어머니는 “병원에서는 양성이라고 했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 분의 1이라고 했다. 전 교수에게 수술부터 하자고 했는데 ‘양성이라 하지 않았냐. 올림픽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수술을 하나. 끝난 뒤에 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동료들 역시 노진규 선수가 종양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히며 “밤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비행기를 타면 기압 때문에 어깨가 터질 것 같다고 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결국 노진규 선수는 소치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골육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했지만 폐로 전이 돼 2016년 끝내 사망했다.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는 목소리를 높인 것에 대해 “아들도 모자라 딸 영선이까지 공격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라고 결심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