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이연수와 구본승이 러브 라인을 그렸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연수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구본승은 이연수를 밀착 마크하며 몰래카메라의 일등 공신이 됐다. 각종 게임을 하며 이연수에게 승리를 몰아주기로 했던 것.
첫 번째 풍선 터뜨리기 게임에서 이연수는 박재홍과 파트너를 이뤘다. 시작 신호가 울리자 멤버들은 각자 풍선을 사이에 두고 끌어안는 시늉을 냈다. 다른 멤버들의 도움 속 박재홍은 이연수를 들어 올리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가장 빨리 풍선을 터뜨렸다.
이어진 빼빼로 게임에서 이연수는 구본승과 짝을 이뤘다. 구본승 무릎 위에 앉은 이연수는 눈을 감은 채 조심스럽게 빼빼로를 먹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입술을 초밀착 해 빼빼로를 2cm 남기는 활약을 선보였다.
보물찾기 게임에서는 구본승이 또 한 번 이연수의 승리를 도왔다. 이날 구본승은 보물찾기 게임에서 자신이 찾은 보물찾기 종이를 이연수 주머니에 몰래 넣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이연수는 "지금까지 보물을 세 개 찾은 줄 알았는데 네 개였다"고 말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구본승은 이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