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美·英 매체로부터 호평

입력 2018-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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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QLED TV Q9F 모델(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4일 ‘QLED의 맹렬한 반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QLED TV의 화질은 4K 해상도의 모든 잠재요소를 재현하는데 있어 최정상급(Masterclass)”이라며 “Q9F는 TV 역사 동안 내가 본 최고의 HDR 화질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IT매체 HD구루는 삼성 QLED TV에 대해 최고점 5점을 부여하며 “최고의(Top-class) 화질과 우수한 밝기, 블랙 레벨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크 전문가 사이트 AVS 포럼도 “밝은 명실 조건에서도 암실에서와 같은 좋은 화질을 표현한다”며 “삼성의 QLED TV는 화질에서 높은 도약을 한 차세대 4K HDR TV”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는 2018년 QLED TV에 이례적으로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16년부터 TV 평가시 최고점인 5점 최소화 정책에 따라 3년 간 5점을 부여한 제품은 이번 QLED TV가 처음이다.

이 매체는 “QLED TV는 TV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색 재현력, 깊은 블랙, 강한 밝기 등을 완벽히 갖춘 제품”이라고 총평했다.

영국의 IT 매거진인 왓 하이파이도 2018년 QLED TV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이 매체 역시 최고점인 5점을 부여하며 “지금까지 리뷰한 TV 중에 가장 밝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깊이감 있는 밝기와 디테일한 블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QLED TV의 화질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 받은 것은 올해 퀀텀닷 기술이 더욱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이같은 호평은 판매로도 이어져 미국에서는 3월 QLED TV 신제품 출시 이후 첫 4주간 판매량이 지난 해 동기 대비 7배나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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