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미세먼지에 황사까지...안전성과 기능성 갖춘 마스크

입력 2018-04-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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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덮치면서 온 국민의 호흡기를 괴롭히고 있다.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빈도가 크게 늘면서 차단력뿐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 디자인의 제품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모나리자 ‘스타일황사미세먼지마스크 블랙 KF80’
생활용품 기업 모나리자는 안전성은 물론 패션과 기능성까지 겸비한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마스크 3종은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80과 KF94 보건용 마스크로 미세입자 차단력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모나리자 스마일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KF94’는 성인용과 어린이용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얼굴이 작은 아이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3단 입체 구조의 넓은 면적과 특허받은 점선 분리 구조로 평균 크기 0.4㎛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차단력을 지니고 있다.

‘모나리자 스타일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블랙 KF80’은 마스크 본연의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중시하는 2030 세대를 위해 출시됐다. 일명 연예인 마스크처럼 검정 색상 제품으로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얼굴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끈 조절기능이 적용돼 밀착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프레카 허그’ 마스크
영국 페이스웨어 브랜드 프레카는 지난달 어린이용 마스크 브랜드 ‘허그’를 공개하고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프레카 허그는 어린이 전용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됐다.

영국 전통 디자인 감성을 담은 ‘허그 헤리티지’와 간결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인 ‘허그 이센셜’ 두 가지로 출시된 마스크는 절곡형 필터가 적용돼 분당 환기량이 높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성인용 마스크의 경우 어린이용으로 축소하면 필터 면적까지 함께 줄어들어 착용자의 호흡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프레카 관계자는 “성인용 마스크와 동일한 성능에 호흡은 훨씬 편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단 하나의 요소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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