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0년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GC 개최

입력 2018-04-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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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김승혁

우승자는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무혈입성’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020년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대표이사 이준희)에서 열린다.

국내 대회 중 최고의 총상금 15억 원이 걸린 이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다. 대회 챔피언은 상금 3억 원과 함께 다음 시즌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올해 10월 제주 나인브릿지클럽에서 열리는 PGA투어 CJ컵 나인브릿지의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차량은 덤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인천광역시가 최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장재훈 제네시스 고객가치담당 전무,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준희 잭 니클라우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전무는 “세계적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인천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상호 ‘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최경주, 양용은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김승혁이 우승했고, 갤러리가 2만7000여 명이 입장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정규 대회 외에도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유소년 대회인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등도 열어 한국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제네시스 보유 고객을 위한 제네시스 멤버스 전용 라운지와 일반 갤러리를 위한 퍼블릭 라운지를 곳곳에 운영함으로써 고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공식 차량을 운영하고, 대회장 내에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전시하는 등 골프 마케팅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KPGA 사상 최초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 투어에 꾸준히 출전해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명확한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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