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투데이DB)
배우 정가은이 딸 소이 양의 사고 게시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가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소이 양이 엘리베이터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음을 알리며 “틈이 있어 큰 상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아이와 함께 있을 땐 단 1초도 한눈팔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사진과 붉게 부어오른 소이 양의 손 사진을 게재했고 네티즌은 이를 두고 굳이 사진까지 찍어 올릴 필요가 있냐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가은은 같은 날 “글을 올린 이유는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였다. 미치지 않고서야 딸 다친 게 자랑이고 이슈라고 올렸겠냐”라며 “제 공간이고 제 인친들과 공유하며 공감하고 때론 도움도 받는 공간이다. 서로 착한 마음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고 같은 해 딸 소이 양을 출산했지만 2년만인 2018년 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