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퍼트가 살아나서 다행”...LPGA투어 휴젤-JTBC LA ‘무빙데이’ 2타차 단독 3위 박인비

입력 2018-04-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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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4위 지은희, “퍼팅감을 살리는 것이 관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창설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

▲JTBC골프, 23일 오전 7시30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사진=LPGA

▲박인비
◇다음은 3라드운드 7언더파로 선두와 2타차 단독 3위에 오른 박인비의 일문일답

-오늘은 만족스러운가.

오늘 시작이 안 좋았는데, 후반 들어서 퍼팅이 나아지고 버디를 하면서 만회를 해서 좋았다. 어제 오늘 그린에서 짧은 퍼팅에서 고전했던 것 같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다 좋았던 것 같다.

-한국인 분들이 많이 갤러리를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오늘은 어떻게 하다보니 한국선수 세 명이 라운드를 했는데, 한국분들도 많이 와서 응원해주시고 해서 굉장히 즐거웠다.

▲지은희

◇다음은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오른 지은희의 일문일답

-마지막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오늘 샷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마지막 두 홀에서도 아이언 샷을 잘 쳤는데 거리나 방향 부분에서 미스가 나와서 실수가 나왔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다.

-마지막 홀의 상황은.

사실 마지막 홀은 잘 맞았던 샷이었다. 괜찮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살짝 왼쪽으로 가면서 그린 왼쪽으로 흘러서 떨어졌다. 그쪽이 플레이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곳인데, 하지 말아야 할 실수였다.

-최종일 전략은.

짧은 퍼팅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롱퍼팅은 거리감이 떨어진 것 같다. 거리감을 익힐 수 있는 연습을 좀 하고나면 괜찮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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