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목동 김치만두·핫도그·차돌박이집 어디?…서리태콩물 판매처에도 '궁금증↑'

입력 2018-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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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김치만두, 핫도그, 차돌박이집, 서리태콩물이 방송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자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핫도그, 서리태콩물, 김치만두를 소개해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방송을 통해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차돌박이집'을 소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이영자는 기부 바자회에 낼 화분을 만들기 위해 양재 꽃시장에 들렀다. 이영자는 바질 등 식용 허브를 산 뒤 "바질이 진짜 맛있거든~"이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매니저에게 시식을 권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시장에서 볼일을 다 본 뒤 이영자는 급하게 목동으로 차를 돌렸다.

이영자는 "김치만두만 파는데 찐만두인데 입에 넣으면 아삭아삭해. 물건이 떨어지면 품절이다. 빨리 가야 돼. 품절된다"라며 목동의 한 김치만두 가게로 향했다.

이영자는 "너무 배고플 때 먹으면 김치만두의 진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고심 끝에 목동의 핫도그 가게로 매니저를 이끌었다.

이영자는 오리지널, 모차렐라, 가래떡 3가지 종류의 핫도그를 주문하면서 각각 설탕, 머스터드, 케첩 소스를 뿌려달라고 요청했고, 매니저에게 "반죽은 최대한 얇게 해달라고 해야 한다"라며 맛있게 먹는 비법을 귀띔하기도 했다.

또한 이영자는 이날 방송에서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힌 차돌박이집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이 곳에 대해 "신사동이랑 마포에 하나 있는데 마포는 공사 들어갔다. 가족끼리 하는 곳이다"라며 "이야기하면 손님 많아질까봐 그런다. 시청자들이 너무 똑똑해서 다 찾는다. 우리끼리만 알자"라고 말한 뒤 출연자들에게만 비밀스럽게 해당 가게 상호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는 "목동 김치만두 집 어디지?", "핫도그 살 때 다 이영자 비법대로 소스 뿌려 먹을 듯", "매회 군침 도는 설명 진짜 먹방 프로그램 찍어야 한다"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서리태콩물의 효능에 대해 강조해 눈길을 샀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탈모 고민 없느냐"라고 물은 뒤, "우리 조카가 'M자 탈모'인데 내가 여름마다 보내준다"라고 말하며 서리태콩물을 내놨다. 이어 매니저에게 한 잔 건넸고, 이를 맛 본 매니저는 "정말 고소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서리태콩물 만드는 법' '서리태콩물 판매처' 등이 연관검색어로 오르며, 막강한 '이영자 먹방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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