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현 복귀 논란, 수사 상황은?
배우 조재현의 복귀 재개 논란이 인 가운데, 조재현 미투와 관련된 수사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조재현이 오는 5월 수현재시어터에서 연극 '비클래스' 공연을 통해 공연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현재시어터 측은 즉각 부인에 나섰다. 조재현의 활동 재개설은 사실이 아니며, 수현재컴퍼니는 폐업 절자를 밟고 있다는 것. 조재현이 소유한 수현재시어터 빌딩은 현재 매물로 나온 상태다. 조재현은 지난 2월 23일 배우 최율의 폭로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조재현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나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당시 출연 중이었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도 하차했다. 그러나 난데없는 조재현의 활동 재개 논란에 그의 수사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재현의 활동 중단 이후 '미투' 관련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현 관련 사건은 경찰이 현재 내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어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2차 피해를 우려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피해 시기, 소속 등이 상이한 것도 수사 어려움에 한몫하고 있다. 한편 조재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그의 딸이자 배우 조혜정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조혜정은 조재현의 미투 폭로 이후 SNS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8일 재개했으나, 여론이 거세지자 이를 의식한 듯 게시물을 삭제했다.
◇ '혈액암 투병' 조수원 근황 보니…
'혈액암 투병' 조수원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수원은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 투병 근황을 알렸다. 조수원은 지난 2016년 3월 혈액암 판정을 받았으며 암 투병 중에도 '옹알스'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혈액암에도 종류가 많은데 의사 선생님께서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시더라. 암세포가 여전히 발견되는데도, 다른 환자들보다 워낙 일상생활에서 콘디션이 좋고, 혈액검사를 하면 수치가 정상으로 나온다"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체력 분배가 힘들어서 공연은 잘 못하고 있다. 15분짜리나 간단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즐겁게 보내고 있다"라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조수원은 현재 항암 치료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는 "영국, 스코틀랜드 공연을 다녀와서 5차 항암을 시작했다"며 "일반 항암제보다 독하지만 잘 견디고 있다. 즐거우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KBS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한 조수원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조준우, 채경선과 남성 코미디언 그룹 '옹알스'를 결성, 2010년 최기섭을 영입해 국외 공연까지 섭렵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2살 연상의 승무원과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한편 조수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서 근황이 언급됐다. 이날 출연한 차인표는 "도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옹알스 멤버 조수원이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남들을 웃기겠다고 도전한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 '박한별 득남, 남편은 누구?
배우 박한별(33)이 득남했다. 30일 'YTN Star' 측은 박한별이 이날 오후 3시 37분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67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박한별은 현재 남편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해 11월 24일 깜짝 임신과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박한별은 당시 자신의 SNS을 통해 임신 4개월째임을 알리며 예비엄마로서의 설렘을 드러냈다. 박한별의 남편은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해 12월 1일 막을 내린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엄마' 뜻하는 타이틀롤 보그맘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 ‘신현수와 결별’ 조우리, “아등바등 살아갈 필요 없어”
배우 조우리가 신현수와 결별한 가운데 SNS 속 글이 눈길을 끈다. 30일 조우리와 신현수는 열애 공개 4개월 많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며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일축했다. 소식이 전해지며 조우리가 최근 SNS 올린 게시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우리는 24일 “아등바등 살아갈 필요가 없다. 그냥 그 자리에서 머물러 있는 것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면 돼. 널 몰아가지 않아도, 욕심부리지 않아도, 오늘 하루를 너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다면 수영을 하다가 잃어버린 목걸이처럼 보이진 않아도 주변 곳곳에 행복을 묻어 있어”라는 내용이 담긴 캡쳐본을 게재하며 “지금 맛있게 보쌈을 먹고 있을 힐링녀가 보내준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이별한 조우리가 힐링 문구로 마음을 다독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조우리는 지난해 12월 신현수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약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컴백’ 여자친구 소원, ‘밤’ 뮤비서 예린과 뽀뽀신
여자친구가 신곡 ‘밤’ 뮤비 속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여자친구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문 나이트 익스프레스 241(Moon night express 241)’의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이날 멤버 소원은 “뮤비에서 예린에게 뽀뽀를 하는 신이 있다. 뽀뽀를 하는 건데 보기에는 좀 냄새를 맡는 거처럼 나왔더라”라며 “찍을 때 뽀뽀를 한다는 게 너무 이상했다. 또 예린이가 계속 웃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예린은 “뽀뽀를 하지도 않았는데 다가오는 숨소리가 느껴져서 너무 웃겼다”라며 “엄마처럼 달래주고 격려해주는 뽀뽀지만 여러분의 해석에 맡기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함께 했다는 유주는 “그때 저도 같이 있었는데 두 사람을 지켜보는 저도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