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내일(7일) 채널cgvㆍOCN에서 방송되는 영화들.
채널cgv에서는 큰 사랑을 받았던 흥행작들을 연달아 만난다. 부산행, 곡성, 라라랜드, 마션, 인셉션, 아바타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외화로는 빅 히어로, 몽키킹2: 서유기 여정의 시작, 인셉션, 7번째 아들, 300: 제국의 부활, 조나헥스, 투모로우 랜드, 리치리치 47미터, 캐롤이 전파를 탄다. 국내 영화로는 숨바꼭질, 성난 변호사, 아빠는 딸 등을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도 편성됐다.
OCN에서는 7일 아이언맨 시리즈가 만날 수 있다. 아이언맨, 아이언맨2, 아이언맨3이 오후 1시 40분 부터 방송된다. 다른 외화로는 테이큰2, 쥬라기 월드, 더 이퀄라이저,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전파를 탄다. 국내 영화로는 친구2, 검사외전, 공조, 박열, 명량, 미스 와이프, 곡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채널cgvㆍOCN에서 방송하는 주말 영화 중 곡성과 명량을 소개한다.
◆곡성 (채널CGV 5월 6일 일 4시 30분)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이는데...
◆명량 (OCN 5월 7일 월 3시 40분)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