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바이오는 최근 서울 참포도나무병원, 서울 현대요양병원, 대전 선병원 등과 정기멸균계약을 체결했다.
8일 회사 관계자는 “최근 병원감염과 관련한 각종 이슈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게 됐다"며 "이에 병원 내 감염사고 방지를 위한 당사 감염관리 사업분야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정기 멸균 계약이 중소형병원 및 요양병원까지 확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부터 우정멸균관리구역 라벨제도를 실시하여 청정병원을 추구하는 병원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향후 병원 내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사고를 예방하는 명실상부한 병원감염관리 분야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정바이오는 멸균관리 라벨제도로 병원감염관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우정바이오의 멸균 필증은 멸균 당시 모든 유해균이 99.99%로 사멸되었을 때 현장에 부착하는 인증라벨이다. 다양한 경로로 일어나는 병원감염 사고를 생물학적 지식 및 안전성과 엔지니어링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공간훈증 멸균기술을 이용하여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 우정바이오는 정밀의학 사업 분야 본격화와 동시에 병원영업 강화를 통해 병원감염관리 분야에도 성장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는 ‘우정비에스씨’에서 ‘우정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며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