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웨이보, 탑 인스타그램)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했던 이병헌과 빅뱅 탑이 여전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8일 중국 여러 매체가 이병헌과 탑이 냉면집에서 만났다며 한 장의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두 사람과 동석한 연예계 관계자가 웨이보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이병헌과 탑은 냉면을 먹은 뒤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이 촬영된 식당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명 평양냉면집으로 전해졌다.
탑은 지난해 자신의 입대일에도 이병헌에게 선물 받은 와인을 자신에 SNS에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탑은 "나의 가장 좋은 형이자 친구로부터. 사랑합니다"라는 글도 덧붙이며 이병헌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병헌이 탑에게 선물한 와인에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그 시간이 부디 헛된 시간이 아니길 바란다. 이 술은 제대 후 함께 마실 수 있기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한편, 탑은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경에서 강제 전역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