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원더스(대표 김창수)와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 기업 식탁이있는삶(대표 김재훈)이 전략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더스와 시탁이있는삶은 프리미엄 식품 주문 고객에게 제품을 당일 배송하는 초신선배송인 '프레시배송'을 진행키로 했다.
서울 강남구 원더스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 원더스는 당일배송 퀵서비스를 기반으로 식탁이 있는 삶이 제공하는 신선식품 배송서비스를 5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양 사는 고객이 오후 2시까지 주문한 신선식품들을 당일배송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프레시배송’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식탁이있는삶은 올해 서울전지역을 시작으로 상반기엔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체계를 확인하고, 하반기에는 경기도까지 확장, 이후 전국 24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창수 원더스퀵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다양한 테마의 물류 최적화에 이어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탁이있는삶은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품질을 받아 볼 수 있게 한다'는 경영이념을 두고, NFC 기반 스마트 신선 태그시스템, 빅 데이터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 푸드마켓이다. 산지에서 재배한 농 수 축산물을, 가치중심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