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는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 마켓’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 마켓’은 즐거운 나눔 체험과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작품 구매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개도국 아동들에게 안전한 놀이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재는 봄·가을 나들이객들을 위한 에버랜드와 플랜코리아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 개그맨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이세진, 한윤서, 트로트 가수 서인아 등 홍보대사들이 참여해 직접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30여 명의 셀러도 함께 참가해 다양한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였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수익금은 17일 베트남 꼰뚬 지역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개도국 아이들의 교육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플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