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처)
개그맨 출신 언론인 이재포가 여배우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구속돼 이재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터넷 언론 ㄱ사 전 편집국장 이재포에게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983년 MBC 코미디언으로 연예계 데뷔한 이재포는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나쁜 친구들' '야인시대' '폭풍속으로' '불멸의 이순신' '게임의 여왕' '산너머 남촌에는 2' 등에 출연하며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06년 한 매체의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 그는 천직이 개그맨과 연기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연예계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