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민유라가 뇌진탕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피겨스케이팅선수 민유라가 출연해 과거 부상으로 힘겨웠던 시절을 전했다.
이날 민유라는 “첫 시합을 준비하던 때다. 리프트 동작 중 넘어져서 빙판에 머리를 박고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라며 “2주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다. 우울증도 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유라는 “그렇게 아픈 건 내 인생에서 처음 느껴봤다. 차라리 살이 찢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민유라는 “지금 앞니도 가짜다. 언젠가 앞으로 떨어진 적이 있는데 앞니가 없더라”라며 “피겨스케이팅은 정말 호흡이 중요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