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남규리 가정사 고백 "6식구의 가장" 발언에 네티즌 의견 '분분'…무슨 일?

입력 2018-05-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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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인생술집' 남규리가 가정사를 고백한 가운데, 남규리 발언에 네티즌 의견이 분분하다.

남규리는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6명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년 전 연예계 생활 13년 만에 처음으로 차량을 구입했다는 그는 "아까 차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2년 전에 첫 차를 구입했다"라며 "먼저 아빠, 둘째 언니네에 드릴 차를 샀다. 그다음이 저였다"라고 고백했다.

남규리는 "전 옛날에 가장이 됐다. 여섯 식구 가운데 셋째 딸이고, 지금도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다"라며 "저도 놀러 다니려면 놀러 다닐 수 있는데, (가장으로서) 강박관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나도 버거울 때가 있다"라면서도 '그래도 내 뒤에 가족이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하냐'라는 MC 장도연의 말에 "맞다. 그래도 어떤 큰일이 생기거나 그럴 땐 가족밖에 없더라"라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방송 이후 네티즌은 남규리 발언에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은 "외동딸 이미지인데 착한 딸이었네", "남규리 요즘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활발한 활동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남규리 가족을 향한 날선 시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아빠 차는 이해하는데 언니네 차는 왜 사주지",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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