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1분기 영업손실이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으로 13.7%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55%를 차지했다.
게임빌은 2분기에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신작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중 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선보이며 이후 ‘로열블러드’, ‘자이언츠 워’ 등도 전 세계에 선보일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엘룬’, ‘탈리온’, ‘코스모 듀얼’,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전략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앞으로 스테디셀러와 신작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잇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