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프리카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유명세를 탄 배우 김성은이 BJ로 신고식을 치르면서 배우 출신 BJ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은은 14일 한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 '라라'라는 채널을 등록하고 첫 방송했다.
방송에서 김성은은 "대학을 가고 화장품 회사를 다녔지만 연기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항상 노력했는데 잘 안 되더라"라며 "감독이 원하지 않고 제작자가 원하지 않는다. 국내에 배우들이 되게 많은데 여러분이 아는 배우는 적지 않냐"고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성은은 지난해 4월부터 뷰티 유튜버로도 활동해왔다. 김성은은 염색약, 아이브로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비교분석하는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강은비 역시 지난해 BJ를 선언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강은비는 배우 시절 자신을 괴롭힌 악플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호감을 샀다. 강은비는 BJ 수입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 5분 만에 3500만 원 상당의 별풍선 35만 개를 받아 이목을 끈 BJ 유소희도 영화배우 출신이다. 당시 유소희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 서방님 사랑한다"며 고마운 마음과 기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