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유니맥스, 1분기 영업익 2.6억원… 전년比 21.2% 줄어

입력 2018-05-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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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유니맥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억6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3억1000만 원으로 30.1% 증가했다.

한컴유니맥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력사업인 유도무기 부분의 지속적인 수주와 해외 수출용 부품의 생간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항공전자 부분에서는 T-50·FA-50 등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고, 차세대 전투기 KF-X 사업과 LAH(국산 차기 경량공격헬기) 등 주요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추가 수주가 예상돼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석 한컴유니맥스 대표는 “2분기부터 주요 사업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컴유니맥스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올해 상장을 계기로 한글과컴퓨터그룹사간 시너지 창출과 민수사업 본격 전개, 해외시장 진출, 적극적인 M&A를 통해 오는 2023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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