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 S9 플러스 버건디레드, 선라이즈골드 제품 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9·갤럭시 S9 플러스의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버건디 레드에 대해 레드 와인에 빛이 투영됐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갤럭시 S8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선라이즈 골드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다.
이로써 갤럭시 S9·갤럭시 S9 플러스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까지 총 5개의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 플러스의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단장된 전국 4000여 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존’에서도 갤럭시의 신규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 플러스 버건디 레드 색상은 국내에서 64GB 모델로 25일 출시되며, 선라이즈 골드 색상은 64GB 모델로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 S9이 95만7000원, 갤럭시 S9 플러스는 105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