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택시운전사’ 힌츠페터 부인, 고 김사복 씨 아들도 참석

입력 2018-05-18 08:31수정 2018-05-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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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전야제 행사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 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18일) 오전 10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이날 열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에 출연한 배우 김꽃비와 김채희가 사회를 맡았다.

기념식에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널리 알려진 故위르겐 힌츠페터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와 고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 씨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부치지 않은 편지' 독창과 당시 희생자·행불자의 사연을 재구성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낼 '시네라마 형식'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제 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지상파 3사와 JTBC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상파 3사 KBS 1TV, MBC, SBS와 JTBC는 38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생중계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생중계로 기존에 방송되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활경제', '기분 좋은날' 등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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