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아름人’ 브랜드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만든 도서관이다. 국내 전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총 460여 곳이 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4곳이 설립됐다. 현재까지 기부한 도서가 50만 권을 웃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추후 친환경 독서 공간과 도서 지원을 넘어서는 디지털이 융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금융권 최초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人’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27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누적 53억 원의 모금실적을 달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사이트는 국내 소액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주요 사회복지단체와 사회공헌 실시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카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 출범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고객과 가족, 지인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해외 저개발국에 파견 아동을 위한 위생교육·학교 및 주택 지원활동을 진행하는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 근무가 없는 토요일마다 직원과 가족이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하는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 등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기업의 평판에만 집중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