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투우사의 정체가 배우 김기두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검투사’와 ‘투우사’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해 남성미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검투사님은 뮤지컬 하는 분 같다. 아이돌 같기도 하다. 아이돌 안에서 노래를 정말 잘 한다고 알려진 사람”이라고 평했고 “투우사님은 음을 버릴 줄 안다. 임재범이나 JK김동욱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다”라고 평했다.
투표 결과 승리는 66표를 얻은 ‘검투사’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투우사’의 정체는 가수 배우 김기두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기두는 “오랜 무명을 하다가 ‘또 오해영’에 ‘도깨비’까지 사랑을 많이 받았다. 어떤 선물을 드릴까 하다가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예원의 대결 상대 베트남 소녀의 유력후보로 가수 민서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