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강세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에 지난해 출시한 관련 이모티콘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다날은 전날보다 3.15% 오른 4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엔터는 지난해 3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카카오톡 리얼콘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여타 이모티콘에 비해 인기가 높아 수익성이 높다"라며 "향후 해외 이모티콘 콘텐츠 출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국내 발매한 정규 3집이 선주문만 144만 장을 돌파하며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에 증시에서 관련주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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