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1일자로 동해어업관리단장에 김성희(金成熙) 서기관을 임명했다.
김성희 서기관은 1967년생으로 부경대에서 수산교육학과/수산양식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산양식학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경력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자유무역대책팀, 농림부 국제기구과, 원양정책과, 어업정책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과, 해수부 창조행정담당관실, 어촌양식정책과를 역임했다.
해수부 내 대표적인 수산 전문가로 특히 2016년 2월부터 대변인실 보도팀장을 지내면서 부처 정책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언론과의 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와 일부 남해안 및 한ㆍ일 중간수역 내 어업질서 확립 및 수산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