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거침없이 하이킥’ 팬 발언에 박민영 당황 ‘폭소’

입력 2018-05-30 19:19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이투데이DB)

배우 박서준이 박민영이 출연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열린 tvN 새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서준은 “저도 제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하게 될지는 몰랐다”며 “캐스팅이 진행되면서 미소(박민영 분)뿐 아니라 다른 역할에 누가 캐스팅될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거침없이 하이킥’의 굉장히 열심히 봤다. 군대 내무반 선임이 재방송을 너무 많이 봐서 저도 다 보게 됐다”며 “그때부터 굉장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해 박민영을 당황케 했다.

이어 박서준은 “촬영 중에도 감독님이 케미가 좋다고 하셔서 자신감을 가지고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완벽하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밀당 로맨스로 오는 6월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