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채택 후 한 달여 만에 남북 고위급 인사들이 만난다.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우리 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철도연결을 비롯한 경제협력, 이산가족상봉 등 '판문점 선언'에 담긴 사항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회담은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무산된 바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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