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대학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 본관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이날 울산CLX를 찾은 학생들은 라이스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6주간 수업을 받으며 ‘Rice-in-Korea’ 프로그램을 이수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10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라이스대학교의 한국학 장학사업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라이스대학에서 운영하는 한국학 장학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학 및 한국어 교육, 한국의 밤 등 한국을 알리는 행사와 장학금 등에 쓰였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라이스대학 학생들은 SK이노베이션이 기부한 장학금 수혜 학생들로, 장학금을 전해준 SK이노베이션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수업 기간 중 짬을 내 울산CLX를 방문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캐롤라인 씨는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하고 경험해보고 싶었다. SK 덕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한국에 있을 때 많은 전통문화를 경험할 것이다”고 전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경영이념인 ‘행복 경영’의 실천을 목표로 ‘선 나눔, 후 이익 창출’이라는 경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휴스턴을 대표하는 라이스대학교 장학사업이 한국과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SK 행복 경영의 선순환적 효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