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민투표로또 사이트 캡쳐)
8일 오전 6시부터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투표인증을 하면 500만 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는 '국민투표로또'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투표로또는 투표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투표격려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하는 사이트로,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상금은 사이트 운영비를 제외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다. 8일 오후 3시 40분 기준 88명의 후원자가 55만 2400원을 후원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1300여 명 후원자로부터 1100여 만 원을 모았다.
참여방법은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선거 현장의 생생한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톡 계정으로 사이트에 로그인해 사진과 연락처를 남기고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 중 추첨을 통해 1등, 2등, 3등에게 각각 5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선거와 관련 없는 사진이나 선거법에 위반되는 사진,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 등은 응모에 제약이 있다.
응모 사진 추첨은 투표 종료 후인 6월 13일 오후 9시에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추첨한다. 후원은 투표가 종료되는 6월 13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