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온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LTE-R 관련 서비스 공동연구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이루온은 전일대비 9.76% 상승한 3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이루온은 코레일과 전기철도최적보호시스템 및 철도통합무선망(LTE-R) 기반 통신서비스 품질(QoS) 제어기술 공동 연구과제가 3분기 중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온은 약 2년 이상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술성과 사업성 등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사업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TE-R은 철도시설공단이 세계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으로, 열차ㆍ관제센터ㆍ유지 보수자ㆍ운영기관ㆍ정부기관 간에 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으로 주고받아 열차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신규 건설 23개 노선(일반 광역철도)에 2022년까지 LTE-R 구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기존 노선은 경부고속철을 시작으로 현재 사용 중인 1~2세대 무선통신방식(VHF, TRS)의 내구연한을 고려해 2027년까지 29개 노선의 통신망을 LTE-R로 전면 교체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이루온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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