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 곳곳 빗방울… 서울 낮 최고 29도

입력 2018-06-13 21:00

(이투데이DB)

14일은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 충남 서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ㆍ강원영서 북부 5㎜ 미만, 서해5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1.5m와 1.0~2.5m로 일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따라 바닷물이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