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순천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정라미 여사와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6·13 지방선거' 전남지사 선거가 개표율 19.7%를 기록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 21분 현재 전남지사 선거 개표율이 19.7%를 기록 중인 가운데, 김영록 후보는 15만3088(75.9%)표를 획득하며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2만3343표·11.6%)에 64.3%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상파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는 김영록 후보가 82.0% 득표율을 얻으면서, 민영삼 후보(8.3%)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