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로 현대BS&C와 현대페이는 더밸류의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센서와 개선 제품을 건설 및 IT 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한다. 또 개발중인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홈 사업 등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밸류는 현대BS&C의 건축물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자문 및 공동연구 활동을 참여한다.
현대BS&C와 현대페이 그리고 연세대학교 더밸류는 상호 핵심역량 접목을 통한 기존 시장의 확장 및 기술ㆍ인력ㆍ장비의 교류를 추진한다. 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라돈세이프캠퍼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도 진행한다.
미국 EPA(환경보호국)는 1988년 실내 라돈 저감화 법안(IRAA)을 이행했고,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부터 실시한 학교 라돈 측정 의무화와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동주택 입주 전 라돈 농도 표시 의무화 등 라돈 실내 농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조승연 더밸류 대표(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는 “건설 및 IoT,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인 현대BS&C 및 현대페이와 이번 협업 체결을 진행해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라돈센서와 홈IoT 접목을 통한 협력과 더불어 라돈 데이터를 활용한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당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창출 및 건설과 IT의 융합이라는 두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이라며 "더밸류와의 단계적인 협업을 통해 라돈 관련 친환경 스마트 IoT와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