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예고, 박민영에게 고백하는 박서준?… 이태환 등장에 분노

입력 2018-06-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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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마음을 고백할 준비를 한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이 이성연(이태환)과 실랑이를 벌인 뒤 김미소(박민영)의 집을 찾았다. 김미소는 입술에 상처가 난 이영준을 보고 놀란 뒤, 자신의 집에서 응급치료를 한다.

그 과정 중에 급히 치운 옷가지들을 이영준이 들춰보려는 찰나 깜짝 놀란 김미소가 그 앞을 막으면서 두 사람은 침대 위로 쓰러졌다. 당황한 김미소가 일어서려고 하자 이영준은 김미소를 안았다. 그러면서 이영준은 "조금만 이러고 있을게. 이제부터 너를 사랑해 보려고. 내가 너를"이라고 말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예고편에 의하면 20일 방송분에서는 "라면을 먹고 가라"는 김미소의 말을 고백으로 착각한 이영준의 셀프 연애모드가 전파를 탄다. 특히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로맨틱한 사랑 고백을 건네기 위해 레스토랑까지 미리 섭외하는 정성을 보인다. 하지만 고백을 하려는 레스토랑 앞에서 자신의 형 이성연과 김미소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이영준은 화를 내고 만다. 당황하는 김미소와 서로를 노려보는 이영준과 이성연의 모습이 교차하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 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