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전 생중계, 오후 7시부터 '월드컵 체제'…결방 프로그램 보니?

입력 2018-06-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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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당시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하는 시민들 모습.(출처=대한축구협회(KFA))

한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경기가 18일(한국시간) 치러지면서 지상파 프로그램 다수가 결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만큼 지상파 방송사들은 스웨덴 전 생중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경기 한 시간여 전부터 중계에 나선다.

TV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을 방송한다. 해당 방송 이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기획 2TV 생생정보'를 방영하고, 한국과 스웨덴 경기가 끝난 후인 오후 11시 10분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를 내보낸다.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방송되지 않는다.

MBC는 오후 7시 'MBC 뉴스데스크'를 방영한 후 오후 7시 40분부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송한다.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결방한다.

SBS에서는 오후 7시부터 'SBS 8뉴스' 방송된 이후 오후 7시 40분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전파를 탄다.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결방하며 오후 11시 10분부터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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