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국내 대표 우량종목 200개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안정적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KOSPI200 지수 연동형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간접투자상품이다. 직접 투자가 불안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적격이다. 코스피200지수의 계량적 분석을 통해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다시 지수 수익률을 추종한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미세 조정해 지수와의 추적 오차를 최소화한다.
지수 수익률을 기본으로 추구하면서 동시에 증시 이벤트를 활용한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공모주 투자, 블록딜(대량매매), 합병 비율 차익 거래 등 이벤트 드리븐 전략과 퀀트 운용전략 등 적극적인 알파 운용전략을 병행한다. 이에 힘입어 펀드는 2002년 설정 이후 꾸준하게 기초 지수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해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한 명의 펀드매니저가 장기 운용을 해왔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여기에 저금리 시대 투자자의 편의와 수익률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연보수를 1% 미만으로 책정했다. 환매 수수료가 없어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투자 결정이 가능한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상품 상담 및 가입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트레이딩서비스(H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입 대상 및 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895%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