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운용에 특화된 자문사와 협업한 ‘글로벌자산배분 EMP랩’과 ‘중국 백마주랩’ 2종을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상품으로 추천했다.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자문 포트폴리오(EMP) 전용 랩이다. 해외 상장 ETF 등을 활용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및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최초 로보운용사이자 EMP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데이터에 의한 투자로 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차별점이다.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에서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지닌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최초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을 통해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 산업혁명주, 수출 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랩 2종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된다.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가 적용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는다. 매년 25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3000만 원, 중국 백마주랩은 5000만 원 이상이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