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김고은, 영화 위해 8kg 증량 “촬영 행복했지만 다이어트는 혹독해”

입력 2018-06-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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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투데이DB)

배우 김고은이 영화를 위해 체중을 증량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진행된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고은이 역할을 위해 체중 증량을 한 것에 대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고은은 영화 속 ‘선미’ 역을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히며 “살을 찌우며 행복함을 느꼈다. 원래는 촬영 전날 얼굴이 부을까봐 잘 먹지 않았는데 이번엔 부을수록 좋으니 컵라면도 먹고 뭐든 잘 먹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고은은 “그렇게 행복하게 3개월을 보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두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해야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이야기로 오는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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