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이 펼쳐질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출처=대한축구협회)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태용호와 멕시코 대표팀 양측 모두 대결이 펼쳐질 로스토프나도누(로스토프)에 입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플라토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신태용호는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4일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에게 질 경우 16강 진출은 좌절된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장에서 약 7km 떨어진 라마다 호텔을 숙소로 쓰며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도 베이스캠프인 모스크바에서 90분간 비공개 훈련을 마친 후 21일 저녁 결전지 로스토프에 입성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우리 대표팀 숙소와 3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한국과 멕시코 대표팀은 22일 오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차례로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