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기자단 2조는 한양대 가치투자 동아리 ‘스탁워즈’ 구성원들로 이뤄졌다. 2년간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동부 GAPS 대회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모의투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보이는 등 금융 지식을 갖춘 인재들이다.
금융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금융권에 취업하기 위한 정보들을 얻기 위해 이번 금융대전 기자단에 지원했다.
김동영 씨는 대학교에서는 이론적 공부에만 치중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절감하고 기자단에 도전했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부로만 배웠던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 지 배우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빗썸 취재를 인상깊은 활동으로 꼽았다. 김동영 씨는 "빗썸 취재에서 느낀 경험들을 블로그로 전달했던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며 "앞으로 '궁금소년'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우 씨는 경제금융학과생으로 금융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문지우 씨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접할 수 있던 것을 이번 활동에서 가장 기억남는 경험으로 꼽는다. 그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거래소 등 변화하는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문지우 씨는 "금융은 고전적인 학문이지만 변화의 과정속에 있다"며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공기업 취업을 꿈꾸는 배진근 씨는 1년 반 넘게 주식투자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모의투자나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다. 그는 "경제상식을 익히고 교류를 하기 위해 기자단에 지원했다"며 "매주 활동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정영훈 씨는 증권사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영훈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등 평소에 잘 몰랐던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을 큰 소득으로 꼽았다.
그는 "이번 활동으로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종현 씨는 금융이 문제해결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금융 산업에서는 토스나 카카오뱅크처럼 기존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많다"며 "특히 IT와 금융이 융합한 핀테크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전종현 씨는 "이번 활동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스트리미'를 취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은 28, 29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1.2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