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인권 문화예술 행사 개최
▲25~29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2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권 사진전' 행사장 풍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 제고 및 차별·편견 해소는 물론 한수원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권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소수자 인권 주제 사진전(25~29일), 미술작품 속 인권이야기 특강(26일), 평창 패럴림픽 출연 예술팀의 인권 콘서트(28일),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25~29일) 등이다.
이 밖에도 인권위 대구사무소가 현장 인권상담, 인권퀴즈 룰렛판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 인권사무소'를 운영한다.
한편, 한수원은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권경영 실천강령 제정, 찾아가는 협력사 근로자 인권상담소 운영 등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