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중계 화면 캡쳐)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 2골을 터트리면서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대 0으로 격파한 이번 월드컵 축구 경기 실시간 시청률이 60.96%로 집계됐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으로 27일 오후 11시부터 28일 오전 0시 58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한국 대 독일전 실시간 시청률 합은 60.96%다.
채널별로는 안정환 해설위원이 나선 MBC가 27.7%로 선두를 차지했다. 뒤이어 이영표 해설위원과 박지성 해설위원이 진행한 KBS2와 SBS가 17.21%, 16.05%의 시청률을 보였다.
반면,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국 기준으로 KBS2가 15.8%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MBC와 SBS는 각각 15%와 10.8%의 시청률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러시아 월드컵 첫 승리를 따냈다.